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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도서관 건물을 허물어낸 부지에 도서관과 공공주택, 생활SOC를 새로 짓는 사업으로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주변에 학교가 많고 구로역, 신도림역, 대림역 등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구로도서관’의 입지적 장점을 살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함께 공공부지를 활용한 최적의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도서관으로만 쓰였던 부지에는 지하 4층~지상 18층 규모 복합건물이 들어선다. 신혼부부를 위한 ‘미리내집’ 등 공공주택 126가구와 각종 편의시설, 육아 친화 환경이 더해진 생활SOC까지 마련돼 신혼부부, 청년 가구 삶의 질을 끌어올려 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 26일 시교육청, SH와 함께 구로도서관 복합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설계 공모, 건립 등 단계별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오랜 세월 구로 지역 주민에게 문화적 휴식을 선사해 온 구로도서관이 주거, 교육,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 대표 복합시설로 거듭날 것”이라며 “서남권 주거 안정과 주민 편의, 저출생 극복을 동시에 견인해 줄 복합화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