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삼성전자·SK하이닉스, 프리마켓서 11%대 급등[특징주]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박순엽 기자I 2026.03.05 08:44:41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국내 증시가 전날 코스피·코스닥 동반 폭락 이후 하루 만에 반등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정규 시장 개장 전 넥스트레이드(NXT) 프리마켓에서 대다수 종목이 일제히 급등세를 보이면서다.

간밤 코스피200 야간선물이 상한가까지 치솟은 데다, 뉴욕증시도 전쟁 장기화 우려가 다소 완화되며 반등에 성공한 점이 장전 투자심리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5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9분 기준 넥스트레이드에서 거래 중인 643개 종목의 전 거래일 기준가 대비 평균 등락률은 9.24%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이 모두 오르면서 지수 전반의 반등 기대를 키웠다.

대형주 중심의 강한 되돌림이 두드러졌다. 삼성전자(005930)는 전날 정규장 종가 대비 1만 9200원(11.15%) 오른 19만 1400원을 가리키고 있고, SK하이닉스(000660)도 9만 6000원(11.31%) 상승한 94만 5000원에서 거래 중이다.

이 밖에도 현대차(005380)(12.57%), 두산에너빌리티(034020)(13.52%), SK스퀘어(402340)(11.05%) 등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간밤 파생시장 흐름도 반등 신호에 힘을 실었다. 이날 새벽 코스피200 야간선물은 8.0% 상승해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도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49% 오른 4만 8739.41, S&P500지수는 0.78% 오른 6869.50에 거래를 마쳤고, 나스닥지수는 1.29% 상승한 2만 2807.48에 마감했다.

시장에선 전날 급락으로 과도하게 낮아진 가격대에서 저가 매수 수요가 단숨에 유입되면서 ‘기술적 반등’ 성격이 강하게 나타났다는 해석이 나온다. 다만 전쟁 관련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닌 만큼, 장중 변동성은 여전히 높은 수준에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함께 제기된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