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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삼성전자는 테슬라와 165억 4416만달러(약 22조 7647억원) 규모의 반도체 위탁생산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2025년 7월부터 2033년 12월까지다.테슬라는 로보택시와 휴머노이드 로봇에 들어가는 AI6칩 생산을 요구한 것으로 파악됐다.
증권가에서는 금액적인 부분에서 큰 수치는 아니지만, 명확한 고객사를 확보하고 태일러 팹이 돌아간다는 점에서 유의미하다고 언급했다.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금액적인 부분에서는 큰 수치는 아니고, 수익성 창출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면서도 “다만, 선단공정에서 수주가 필요했던 삼성전자에게는 충분히 의미 있는 수주라 판단하고, 향후 파운드리 사업부 가동률 상승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