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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일랜드인이, 이탈리아인이, 폴란드인이 넘어올 때 ‘이들은 열등한 사람들’이라는 얘기가 반복됐고 지금도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 잔인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JD 밴스 부통령이 교회의 이민정책 비판이 지원감 삭감 때문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서는 “원래도 지원이 턱없이 부족했다”고 반박했다.
맥엘로이 대주교는 상·하원을 통과한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법안도 비판했다. 그는 “이 법안으로 수백만명이 결국 건강보험을 잃고 억만장자들이 더 큰 감세혜택을 누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부유한 자에게 주려고 가장 가난한 자의 것을 가져가는 사회는 근본적으로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하기 전인 올해 초 워싱턴DC 대주교에 임명된 맥엘로이 대주교는 미국 추기경 중 가장 진보적인 성향으로 평가받는다. 트럼프 첫 재임 때도 그를 강하게 비판했던 그는 레오 14세와도 가까운 사이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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