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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란은 슈만의 ‘여인의 사랑과 생애’, 쿠르트 바일의 뮤지컬 ‘비너스의 한 번의 손길’ 중 ‘저도 여기가 처음이랍니다’, 뮤지컬 ‘니커보커의 휴일’ 중 ‘그건 그대가 아니었지요’ 등을 피아니스트 정태양과 녹음했다. 서선영은 슈트라우스 ‘네 개의 마지막 노래’, 레스피기의 ‘석양 무렵’ 등을 피아니스트 이영미의 연주로 불렀다.
홍혜란, 서선영은 우리나라 클래식 성악을 대표하는 스타들이다. 홍혜란은 2011년 아시아인 최초로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부문 우승을 수상하며 미국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서선영은 2011년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유럽 주요 극장의 오페라 무대에서 주역을 도맡았다.
한예종과 유니버설뮤직은 한국 음악가를 지원하기 위해 2019년 업무협약을 맺고 앨범 프로젝트를 협업하고 있다. 이번 ‘인시에메’는 유니버설뮤직과 한예종이 협업한 다섯 번째 앨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