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나 인천학익' 선착순 분양…청약통장 없어도 OK

박경훈 기자I 2023.09.12 17:29:40

청약통장·주택유무 상관없이 19세 이상 계약 가능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에 계약금 5%도입해
'계약조건안심보장제' 도입…계약자 소급 적용해
서울, 판교 등 광역 이동 가능…학익역 개통예정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학익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서 공급하고 ㈜한화 건설부문이 시공하는 ‘포레나 인천학익’이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총 562가구 규모로 조성하며 이 중 25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청약통장이나 주택 유무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계약할 수 있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도입하고 계약금을 10%에서 5%로 낮추는 등 초기 자금 부담을 크게 줄였다. 입주할 때까지 계약금 5%만 납부하면 나머지 중도금은 이자후불제로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추가 자금 부담이 없다. 계약조건이 바뀌더라도 기존 계약자에게도 변경된 계약조건으로 소급 적용해 혜택을 부여하는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를 도입했다.

포레나 인천학익은 약 5000가구의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날 인천 학익지구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다. 먼저, 문학IC와 도화IC를 통해 인천대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으로 진입이 수월하고 수인분당선 인하대역과 학익역(2026년 개통 예정)이 단지 반경 2㎞ 이내로 인천은 물론 서울과 경기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연학초, 인주초·중, 학익초·고, 학익여고, 인하사대부고 등 초·중·고와 인하대학교가 1.2㎞ 내로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홈플러스, CGV인천학익, 인천문학경기장, 선학경기장, 인하대병원 등이 인근에 있고 인천지방법원, 인천지방검찰청 등 법조타운 또한 가까워 직주 근접성이 우수하다. 포레나 인천학익은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넓은 동 간 거리로 조경 공간을 최대한 확보한 공원형 단지로 조성한다. 다양한 포레나 상품과 커뮤니티 시설도 갖출 계획이다. 포레나 인천학익의 견본주택은 학익시장에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는 2026년 4월 예정이다.

포레나 인천학익 조감도. (사진=한화 건설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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