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재무 및 투자 관련 관심사를 공유하고, 신디케이트론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 공동 협력 업무도 확대키로 했다.
한국캐피탈은 지난 2020년 10월 신용등급 A등급 캐피탈 회사 중 최초로 외국은행 신디케이트론 1125억원 차입에 성공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신디케이트론 규모를 총 2000억원으로 확대했다. 미즈호 은행은 신디케이트론 채권단의 주관사로서 참여하며 협력이 시작됐다.
신디케이트론은 다수의 은행이 채권단을 구성해 공통된 조건으로 융자하는 중장기 대출이다.
한국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불안정한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고 회사의 안전성과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