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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쇼핑, 3개월 연속 14조 돌파…배달음식 月 1조5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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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길 기자I 2020.12.03 12:33:06

통계청, 10월 온라인쇼핑 동향
코로나 여파로 비대면 거래 급증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거래가 늘어나면서 온라인쇼핑이 급증했다. 배달음식 주문이나 생활용품 구입이 늘었기 때문이다.

서울 시내를 다니는 배달원 모습. 연합뉴스 제공
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10월 온라인쇼핑 동향(전년동월 대비)’에 따르면 지난 10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작년 10월보다 2조3733억원(20.0%) 증가한 14조244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조원 안팎을 기록했던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올해 8월부터 3개월 연속으로 14조원을 돌파했다.

상품군별로 보면 음식서비스 거래액이 1조5578억원으로 작년 10월보다 71.6%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면서 배달음식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일반 음·식료품은 43.8%, 가전·전자·통신기기는 39.6%, 생활용품은 38.8% 증가했다. 반면 여행 및 교통서비스(-52.6%), 문화 및 레저서비스(-60.4%)는 감소했다.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을 통한 거래는 9조5355억원으로 작년 10월보다 22.9% 증가했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사상 최대치다. 음식서비스의 경우 전체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이 95.4%를 기록했다. 가방(80.2%), 아동·유아용품(76.9%)도 모바일쇼핑 비중이 높았다.

운영 형태별로는 온라인 쇼핑몰의 거래액은 10조4752억원으로 32.7% 증가했다. 온·오프라인 병행 쇼핑몰의 거래액은 3조7693억원으로 5.2% 줄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제5차 혁신성장전략회의 겸 제43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우리 경제는 경제심리 개선, 수출력 회복, 주식시장 활성화 등 긍정 흐름과 코로나 3차 확산 및 방역 강화, 산업활동 주춤 등 제약 흐름이 교차하고 있다”며 “피해 업종·계층에 대한 지원 방안을 조속히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올해 8월부터 3개월 연속으로 14조원을 돌파했다. [자료=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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