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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잠실 월드타워에 '방문객 센터' 개소

남궁민관 기자I 2017.08.01 12:32:27
김교현(왼쪽에서 네번째) 롯데케미칼 대표가 1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15층 ‘Visitor Center’에서 임직원들과 오픈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롯데케미칼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케미칼(011170)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15층에 방문객을 위한 공간인 ‘비지터센터(Visitor Center)’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센터는 지난 5월부터 3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약 258㎡ 규모로 완성됐다. ‘모어 댄 케미스트리(More than Chemistry)’라는 슬로건과 함께 총 3개의 라인으로 구성됐으며, 각 라인에는 롯데케미칼 역사와 성장과정, 글로벌 네트워크 및 다양한 제품군 등을 소개했다.

첫번째 라인인 ‘롯데케미칼 인 에브리데이 라이프(LOTTE Chemical In Everyday Life)’는 우리의 생활 속에 적용된 롯데케미칼의 다양한 제품군을 소개한다. 또 두번째인 ‘롯데케미칼 인투 더 월드(LOTTE Chemical Into the World)’에서는 회사의 역사와 성장과정 등을 보여주며, 세번째 라인 ‘롯데케미칼 글로벌 네트워크(LOTTE Chemical Global Network)’에서는 여수, 울산, 대산 등 국내 및 말레이시아, 우즈베키스탄 등의 해외사업장 글로벌 네트워크를 선보였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는 센터를 둘러본 후 “고객 및 방문객들에게 롯데케미칼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이 생겨 기쁘게 생각한다”며 “회사의 성장이 국내 화학산업의 미래를 만들어 간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노력하겠다. 고객 및 방문객들 모두 편안하게 화학 산업을 둘러보고 알아가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롯데케미칼은 지난 6월26일 롯데케미칼 첫번째 스마트오피스인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로 사옥을 이전했다. 고정좌석 및 칸막이 등이 없는 공간에서 직원들에게 다양한 편의 시설과 자유로운 업무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임직원간의 소통 활성화와 수평적 기업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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