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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시간) 이미 비즈니스 인사이더의 지분 9%를 보유하고 있었던 악셀 스프링어는 이날 추가로 지분 88%를 3억4300만달러(약 4066억원)에 사들였고 밝혔다. 나머지 3% 지분은 미국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보유하고 있다.
미국 월가 애널리스트 출신으로 비즈니스인사이더를 창립한 헨리 블로젯(사진)은 계속해서 최고경영자(CEO)와 편집장을 맡게 된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창립 8년 만에 방문자가 한달에 7600만명에 이르는 매체로 성장했다.
마티아스 되프너 악셀 슈프링어 CEO는 “영어권 온라인 독자를 늘리기 위한 전략”이라고 인수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또 비즈니스 인사이더 매출을 2020년까지 최소 30% 늘리겠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비즈니스 인사이더의 올해 매출은 5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악셀 슈프링어는 그동안 영어권 매체를 사들이기 위해 여러 차례 노력해왔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영국 FT 인수는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밀렸고 지난해 미국 허핑턴포스트를 소유한 AOL과 인수 협상도 타결하지 못했다. 10여년 전에는 데일리 텔레그라프와 데일리 익스프레스 인수를 타진한 적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