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는 안전성, 대형화, 수율 측면에서 각형 배터리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나,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역시 테슬라와 BMW 등 영향력 있는 완성차 업체들이 적극 채택하면서 주요 셀 메이커들이 전략적으로 주목하는 영역이다. 이에 국내 배터리 제조사들도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양산라인 구축에 박차를 가하며 품질과 수율 안정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노메트리는 정밀 광학기술과 AI·SW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배터리 폼팩터에 대응하는 검사장비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현재 이노메트리 공장에서는 이번 46파이 프로젝트 외에도 북미 ESS용 각형 배터리 검사장비와 유럽 전기차용 각형 배터리 검사장비 등 주요 프로젝트를 동시에 제작 중이다.
이갑수 이노메트리 대표는 “2분기 실적이 주요 프로젝트 매출 인식 시점 영향으로 일시적 둔화를 보였으나, 수주와 사업 기반은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며 “주요 고객사를 중심으로 신규 생산라인 구축과 기존 라인 개조·전환 등 핵심 투자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국내 및 중국 고객사들과 다수 신규 프로젝트를 협의 중이라 향후 실적 모멘텀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첨단산업 분야도 연구개발 단계를 넘어 사업화 단계로 빠르게 구체화되고 있다”며 “유리기판(TGV) 검사장비는 올해 복수 고객사에 공급하며 레퍼런스를 확대하고 있고, 영국 UCL과 차세대 미세크랙 검출기술 개발도 진행 중이다. HBM 등 첨단패키징 분야에서는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와 장비 공급을 협의 중이며, CPO는 전문기업과 공동개발에 착수하는 등 신규사업 전반에서 실질적인 진전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