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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반도체 쇼크에…프리마켓서 삼성전자 5%·SK하이닉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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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 기자I 2026.07.28 09: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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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SK하닉…23만·160만원대로 떨어져

[이데일리 박민 기자] 국내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28일 장전 프리마켓에서 일제히 약세다.

중국발 반도체 쇼크에…프리마켓서 삼성전자 5%·SK하이닉스 7%↓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기대감으로 유가와 금리가 안정됐지만 중국발 반도체 경쟁 심화 우려와 미국 반도체주 급락이 투자심리를 짓눌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엠피닥터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전 8시9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5.71% 내린 23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고, SK하이닉스는 7.93% 내린 167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간밤 뉴욕증시에서도 반도체주는 약세를 이어갔다. 중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 창신메모리(CXMT)의 증시 상장이 흥행한 데 이어 중국이 반도체 제조 핵심 장비인 심자외선(DUV) 노광장비 개발에 착수했다는 소식도 반도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2.83p(0.51%) 오른 5만2210.08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8p(0.02%) 상승한 7413.18로 강보합세를 보였고, 나스닥지수는 45.46p(0.18%) 내린 2만4932.08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상장 30개 주요 반도체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이날 2.23% 하락했다. ASML(-5.8%), 엔비디아(-5.0%), 마이크론(-2.3%) 등이 동반 약세를 보였고,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는 7.47%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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