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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신발을 벗고 몸을 한껏 웅크려 건조기 안으로 쏙 들어갔다. 영상을 찍던 지인은 건조기 문을 닫았고 이에 아이는 마치 갇힌 상황을 연출하듯 문을 두드리며 장난스럽게 열어달라 청했다. 이내 곧 건조기 내부에 등을 대고 눕는 등 상상 이상 모습이 이어졌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호된 비판을 쏟아냈다. 대부분 “어떻게 저런 위험한 장난을 하느냐” “사고라도 났으면 어쩔 뻔했냐” 등 아이 행동을 지적했다. 일부는 “아무리 무인 매장이라도 주인이 폐쇄회로(CC)TV로 확인한는 걸로 아는데 저 지경이 될 때까지 몰랐다는 게 아쉽다”고 매장 운영 방식에도 쓴소리를 뱉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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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주가 공개한 CCTV 영상에는 새벽 4시쯤 여중생 두 명이 빨래방에 들어와 건조기에 들어가 난동을 피우는 모습이 담겼다. CCTV를 통해 지켜보던 점주가 매장으로 급히 달려가 이들을 제지했지만 학생들은 되려 욕설을 뱉었다. 출동한 경찰에게도 욕설하고 심지어 경찰을 추행범으로 몰아갔다. 이들은 “뭐 어차피 보호처분인데 마음대로 하라고 그래”, “판사 앞에서 좀 울어주면 그만이야. 너도 알잖아” 등의 말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밖에 2018년에는 10대 여학생이 세탁기 안에 들어갔다가 문이 열리지 않아 내부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학생은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119 구조대에 의해 긴급 구조됐다. 또 성인이 건조기 내부에서 장난을 치다가 경찰에 고발되는 사건도 있었다.
건조기와 세탁기는 단순 가전제품이 아니라 회전 등을 통해 골절과 고온 화상, 밀폐로 인한 산소 부족 등 각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이 있다. 따라서 이를 장난으로 이용하는 일은 없도록 철저한 조기 교육이 필요하다. 다만 최근 출시되는 대부분의 건조기는 내부에서도 문을 열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손잡이나 틈을 이용해 강하게 밀거나 당기면 개방돼 위급 상황 시 탈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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