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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물을 살펴보면 10년물은 3.2bp 오른 3.566%를 기록했고 20년물은 3.3bp 오른 3.495%, 30년물은 3.2bp 오른 3.480%로 마감했다.
지난 7일 이후 3년물과 10년물 스프레드가 6.5bp서 8.6bp로 재차 벌어진 가운데 10년물과 30년물 금리 역전폭은 두달내 최저 수준인 마이너스 8.6bp를 2거래일째 유지하고 있다.
이날 국채선물도 약세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16틱 내린 104.21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2529계약, 금융투자 1908계약 순매도를, 개인 248계약, 연기금 1282계약, 투신 1495계약, 은행 1330계약 순매수를 보였다.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40틱 내린 111.78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3589계약, 개인 1576계약, 투신 729계약 순매수를, 금융투자 5313계약, 은행 1072계약, 연기금 305계약 순매도했다.
한 자산운용사 채권 운용역은 “우선 수급이 나쁘지 않아서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면서 “커브는 내년 초나 상반기 금리인하 기대감이 다시 커질 경우 재차 스티프닝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 CP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3.84% 4.31%에 각각 마감했다. 장 마감 후에는 미국채 3년물, 10년물의 입찰이 예정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