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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업계, 산불 피해 지역 돕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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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현 기자I 2022.03.08 16:09:23

복구 지원 성금 기탁부터 산불 진화 작업까지
쌍용C&E·삼표·한일현대 등 강원지역서 공장 운영
"신속한 복구지원 위해 필요사항 적극 협의·지원할 것"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시멘트 업계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동해안 지역 돕기에 나서고 있다. 쌍용C&E와 삼표시멘트, 한일현대시멘트 등은 각각 산불 피해를 입은 동해시, 삼척시, 영월군 지역에서 공장을 운영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8일 오후 헬기 한 대가 바람을 타고 번지는 강원 삼척시 원덕읍 사곡리 일대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쌍용C&E는 강원도 동해시의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동해시에 복구지원 성금을 기탁하고, 자체 보유장비와 인력으로 재난복구지원단을 구성해 피해복구에도 나섰다.

쌍용C&E 이현준 대표집행임원 사장은 지난 7일 동해시를 방문해 산불진화와 복구에 힘쓰고 있는 심규언 동해시장을 만나 복구지원 성금 3억원을 전달했다. 동해공장과 협력회사 직원들로 구성한 재난복구지원단도 막바지 산불진화에 힘쓰고 있는 비천지역과 초록봉 지역을 찾아 격려하고, 진화작업도 함께 했다.

이현준 쌍용C&E 사장은 “급작스런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지역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피해를 입은 동해시와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동해시와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한 필요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면서 피해가 조기 복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삼표시멘트도 8일 이종석 대표가 삼척시를 방문, 김양호 삼척시장에게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다. 앞서 지난 5일에는 생수와 빵, 간식 등도 함께 지원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활동과 이재민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종석 대표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척시와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삼척시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삼표시멘트는 산불 뿐만 아니라 수해나 지진 등 재난 상황에서 피해 주민, 소외계층 지원 등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기 위한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19년 강원 산불 피해시 구호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고, 산불 피해지역 건물 보수 등에 필요한 건축자재 등을 지원했다.

한일현대시멘트도 강원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원의 성금을 영월군청에 전달했다. 성금은 산불 피해지역 응급 복구와 구호물품 지원 등 긴급재난을 돕기 위한 구호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근식 한일현대시멘트 대표는 “강원도는 다수의 시멘트 공장이 위치해 있는 시멘트 산업과 밀접한 지역으로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재난 취약계층과 피해를 본 분들의 복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일현대시멘트는 독거노인을 위한 연탄배달, 농촌 일손돕기 등 시멘트 공장 소재지인 영월, 단양 등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각종 후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지역주민의 코로나19극복을 위해 총 1억원의 성금도 기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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