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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강남규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의원은 다음 달 3~10일 열리는 구의회 임시회에서 ‘서구 청년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에서 청년 문화·예술 지원 조례안이 만들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1개 조로 구성된 조례안은 청년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구청장의 책무와 시행계획 수립 근거, 청년 예술인 지원사업 등이 담겨 있다.
강남규 의원은 “현재 대다수 청년 예술인이 처한 여건과 환경은 열악하다”며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담아 이번 조례안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서구 청년 예술인들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활기를 되찾을 수 있게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