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의료기관 종사자인 20대 여성은 3월 17일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했으며 12일 후인 29일 ‘숨참’ 등 증상을 나타내 병원을 찾아 혈전증 진단을 받았다.
환자는 평소 별 문제 없이 하던 행동이 어려운 ‘숨참’ 증상을 느꼈으며 하지에 부종 등이 생기는 등 혈전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영준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이상반응조사지원팀장은 “다리와 폐 부위에 혈전이 확인됐으며 뇌정맥동혈전증(CVST)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현재 치료를 진행해 입원 시보다는 상태가 호전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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