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소시엄 교육사업은 대기업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 직원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정부 지원 교육사업이다. 고용노동부는 교육 참여기관을 격려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자 지난해부터 최우수 기관을 시상한다.
2005년 컨소시엄 교육사업을 도입한 포스코는 지금까지 450개사와 협약을 맺고 직원 60만여명을 교육해 중소기업 인재 양성을 도왔다.
특히 지난해엔 포스코는 협력사와 중소기업 307개사의 임직원 4만5605명에게 유압제어·전기용접 등 정비기술과 혁신·안전·품질, 조직역량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또 청년 구직자 207명에겐 인성, 기술 등 취업 지원을 교육했으며 이 가운데 166명이 협력사, 중소기업 등에 입사했다.
이같은 점을 인정받아 포스코는 국내 139개 교육 운영 기관 가운데 최고 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 고용부는 매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개발, 훈련 실적, 전담자 전문성, 교육 만족도 등을 종합 산정해 평가한다.
이날 울산 더엠컨벤션에서 시상식이 열렸으며 포스코와 함께 최우수 등급을 받은 LG전자, 현대로템, 삼성SDI 등 22개 기관이 참석했다.
포스코를 대표해 시상식에 참석한 김순기 포스코 노무협력실장(전무)은 “관계기관과 협약사의 많은 관심과 협조 덕분에 좋은 성과를 얻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중소 협력기업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기여하고, 포스코의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 중소기업컨소시엄사무국 직원은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받은 인센티브 4000만원을 ‘포스코1% 나눔재단’에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올해 포스코는 협력사와 중소기업 직원의 직무 역량을 향상하고자 특화한 맞춤형 교육을 더욱 확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직업교육 전문 컨설팅기관과 함께 협약사별 직무분석, 훈련 로드맵 설계, 교육과정 개발을 진행하며, 8월 이후엔 기술직무 중심으로 신규 개발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청년 구직자 취업지원 교육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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