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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택지지구 내 수익형 부동산 노려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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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진 기자I 2015.12.15 14:51:28

대형사 시공 단지 내 오피스텔·상가 희소성 높아
은평뉴타운 꿈에그린·청라 롯데캐슬 상품 주목
“브랜단 단지 가격 상승 유의..상가는 업종 단순”

△서울 은평뉴타운에서 분양 중인 ‘은평뉴타운 꿈에그린’ 단지 내 오피스텔·상가 투시도.[이미지=한화건설]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최근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분양시장 호황에 따라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를 중심으로 상가와 오피스텔 등의 수익형 부동산이 쏟아지고 있다.

서울의 뉴타운이나 택지지구 등 개발이 대규모로 이뤄지는 곳은 배후수요가 풍부해 안정적인 수익과 시세 차익까지 누릴 수 있다. 하지만 개발 규모가 크고 공급도 봇물을 이뤄 자칫 공실 등으로 피해를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인지도가 높은 대형 건설사들이 시공한 상품을 눈여겨 볼 만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다만 브랜드 단지에 들어선 상품들은 희소가치가 높은 반면 분양가 비싸다는 점은 유념해야 한다.

김민영 부동산114 연구원은 “대형 건설업체들이 공급하는 오피스텔과 상가는 브랜드 가치가 높지만 경쟁이 치열하고 가격이 비싸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며 “임대수익률은 단지 입주 초기보다 시간이 흐를수록 오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도 상품의 입지 조건에 따라 달라진다”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대형 건설사들이 대규모 택지지구 등에서 분양했던 수익형 부동산 상품의 경우 빠른 시일 내에 모두 팔리는 경우가 많다. 지난 3월 서울 왕십리뉴타운3구역에서 현대건설·SK건설·포스코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분양했던 ‘센트라스 비즈’ 오피스텔(243실)은 정식 계약 기간 이틀 만에 100% 팔렸다. 지난 10월 GS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동삭지구에 분양한 ‘평택 자이 더 익스프레스 1차’ 단지내 상가도 청약 당일 하루 만에 15개 점포가 모두 계약됐다.

신규 분양시장뿐만 아니라 입주 후 수익률이 높게 나타나는 사례도 있다. 부동산114 시세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광교신도시에 공급한 ‘광교 에코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2014년 7월 입주) 전용면적 24㎡형은 거래가격이 1억 2100만원이며,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50만원대에 거래된다. 임대수익률로 따지면 약 5.17%다. 입주 초기 4%대에서 상승한 것이다.

현재 수도권 대규모 택지지구에서 주목할 만한 수익형 부동산 상품으로는 △‘은평뉴타운 꿈에그린’ 오피스텔·상가 △‘청라 롯데캐슬’ 오피스텔 △‘송도 캠퍼스타운’ 애비뉴(상가) 등이 있다.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는 “최근 브랜드 단지 내 상품이 주목받고 있지만 가격이 높게 형성돼 있고, 업종이 중복될 수도 있는 만큼 향후 예상되는 투자 수익률 등을 꼼꼼하게 따져본 뒤 투자 여부를 결정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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