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세계양궁협회 후원… 대회명에 '현대’ 넣는다

김보경 기자I 2015.11.25 11:50:15
현대자동차와 세계양궁협회가 사용할 통합 로고. 현대차 제공.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내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3년간 세계양궁협회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세계양궁협회는 전세계 양궁대회를 관장하는 국제 단체로 매년 ‘양궁 월드컵’과, 매 홀수년에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를 개최한다.

현대차가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는 동안 대회는 ‘현대 양궁월드컵’, ‘현대 세계양궁선수권대회’로 명명할 계획이다.

또 세계양궁협회가 주관하는 경기에 현대차와 양궁협회의 로고를 합친 ‘통합 로고’를 사용하게 돼 현대차 브랜드를 세계에 각인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르 에르데네르 세계양궁협회장은 “세계적 자동차 메이커인 현대자동차와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 후원기간에 서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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