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14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다문화 혼인은 총 2만4387건으로 전년(2만6948건)대비 2561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문화 혼인 건수는 2010년 3만5098건을 기록한 뒤 △2011년 3만695건 △2012년 2만9224건 △2013년 2만6948건 △2014년 2만4387건 등으로 4년째 줄어들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체 혼인이 30만5000건 줄어 1년 전보다 5.4%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다문화 혼인의 감소 폭(-9.5%)은 두드러졌다.
전체 혼인에서 다문화 혼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8.0%로 전년대비 0.3%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문화혼인의 비중은 지난 2008년 이후 지속적인 감소 추세다.
이처럼 다문화혼인이 계속 줄어드는 것은 △국제결혼 중계업체 등록 및 단속 강화 △결혼사증 발급 심사기준 강화 등 정부 조치가 강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유형별로는 ‘한국 남자 + 외국 여자’ 혼인이 63.6%로 가장 많았고 ‘외국 남자 + 한국 여자’가 24.1%, 귀화인 등이 포함된 기타가 12.3% 등을 차지했다.
특히 ‘한국 남자 + 외국 여자’ 혼인이 비중은 전년대비 1.8%포인트 감소한 반면, ‘외국 남자 + 한국 여자’ 비중은 0.8%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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