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소셜커머스 업체 티켓몬스터 인수 시도설에 대해 “현재 딜이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 인수 합병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23일 4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지난 1월9일 우리회사는 티몬 관련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바 있다. 커머셜 분야가 그 자체만으로도 유망하고 성장 가능성이 있다. 또 하나는 통신업과의 결합을 통해 양쪽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는 딜이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자세한 설명은 언급하기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이어 “LG 유플러스가 탈통신 서비스를 지향했고 성장 비전을 갖고 노력을 할 것”이라며 “그런 차원에서 지금까지와는 달리 기술이든 사업이든 기회가 있으면 M&A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다”고 했다.
-LG유플러스(032640) 컨퍼런스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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