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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연, 여수에 탄소포집활용 실증지원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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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기자I 2025.05.15 09:32:19

CCU 기술 기업 지원체계 마련···실증 장비 시운전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탄소포집활용 기술 실증을 위한 대규모 시설이 전남 여수에 들어섰다.

한국화학연구원은 지난 14일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미래혁신지구에 있는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에서 ‘탄소포집활용 (CCU) 실증지원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CCU 실증지원센터는 화학연이 보유한 CCU 원천기술을 기업에 적용하기 전에 대규모 설비로 실증하는 플랫폼이다. 실험실증동 1채와 실증 지원 사무 공간·교육장·회의실이 있는 연구지원동 1채로 구성됐다.

한국화학연구원 탄소포집활용 실증지원센터 준공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화학연구원)
화학연은 지난해 탄소중립형 석유화학 공정 개발에 필요한 촉매·분리 소재의 스케일업 제조와 성형 실증 연구를 위한 ‘촉매 실증 시설’을 구축했다. 이 시설과 연계할 수 있는 연구시설을 추가로 구축해 석유 화학 업계에서 중요한 두 가지 분야에서 산업계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CCU 실험실증동 내부에는 하루에 150kg의 이산화탄소를 처리할 수 있는 이산화탄소 기상 전환 설비, 하루 50kg 합성연료 생산 규모의 이산화탄소 전환 액상 화합물 제조 설비, 이산화탄소 고압 액상 전환 설비와 생성물 분리 설비 2종, 분석 장비, 유틸리티 설비 등 9종의 장비가 구축됐다.

이번 센터 개소로 기업들의 관심이 이어져 올해 하반기에 CCU 장비 활용 실증 협력 연구가 확정돼 진행되고 있다. 실증 장비들도 시운전하고 있다.

화학연은 탄소중립 기술 사용화 지원 거점 역할을 하고, 지역산업 혁신과 국가 화학공정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영국 화학연 원장은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가 전남 여수 지역과 국내 산업계를 지원해 국가 탄소중립형 화학공정 기술 달성에 역할을 할 수 있는 거점이 되도록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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