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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장 및 대의원 선거규칙 제7조에 따르면 협회장 선거일은 그 임기가 만료되는 날이 속한 해의 1월 중의 날 중에서 위원회가 정하도록 한다.
현재 변협 회장 선거에 사실상 출사표를 던진 건 의원 출신의 금태섭(사법연수원 24기) 변호사다. 금 변호사는 현재 회장 선거를 위한 캠프를 꾸리고 조만간 공식적으로 출마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아울러 안병희(군법무관 7회) 변호사도 회장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욱(변호사시험 2회) 서울변호사회(변회) 회장도 회장 선거 출마가 유력하다. 김 변회장은 첫 변시 출신 변호사 단체장이다. 이번 변협 회장 선거를 통해 변시 출시 첫 협회장 타이틀을 달겠단 의지가 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변호사 업계에서는 금 변호사와 안 변호사의 단일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만큼 사실상 금 변호사와 김 변회장의 ‘2파전’으로 치러질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다만 금 변호사와 안 변호사의 단일화 움직임은 아직 포착되고 있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