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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햄프셔 예비선거 개표율은 현재 40%로 이중 바이든 대통령의 득표율이 약 68%에 달한다. 딘 하원의원 득표율은 20%에 그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투표용지에 이름이 없었지만 승리자가 되며 정치적 힘을 보여줬다고 로이터는 평가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에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민주당 전국위원회가 내달 3일 예정된 사우스캐롤라이나를 첫 공식 경선지로 선정했음에도, ‘첫 프라이머리 개최’를 주법으로 못 박은 뉴햄프셔주가 이에 반기를 들고 경선을 강행했다. 바이든의 승리는 뉴햄프셔 민주당원들의 열성적인 기명 투표 캠페인의 결과물이라는 게 로이터의 분석이다.
매트 윌헬름 민주당 주 대표는 “기명 투표 캠페인이 확실히 파격적이었지만 효과적이었다”고 자평하며 “우리는 함께 민주주의를 위해 싸울 것이고, 11월에 조 바이든을 재선시키기 위해 싸울 것이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