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일터를 자녀에게 소개…소속감·자긍심 고취
임직원 자녀들에겐 각자 이름 기재한 명함도 증정
“회사 70년 성장 바탕엔 임직원과 가족 헌신 있어”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동국제강그룹의 컬러강판 전문회사
동국씨엠(460850)이 24일 부산공장에서 제1회 ‘동국씨엠 Children’s Day(어린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국씨엠은 부모 일터를 자녀에게 소개해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임직원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 동국씨엠 임직원과 그 가족이 24일 부산공장에서 열린 제1회 ‘동국씨엠 Children’s Day(어린이의 날)‘ 행사에 참여해 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동국제강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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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10시부터 한나절 동안 이어진 행사엔 임직원 가족 160여명이 참여했다. 동국씨엠은 ‘일상 속 철 이야기’를 시작으로 철에 대한 이해를 높인 후 △컬러강판 제조 현장 견학 △컬러강판 직접 느껴보기(쇼룸 관람) △철강 퀴즈와 경품 증정 △공연 관람 순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동국씨엠은 현장을 방문한 모든 임직원 자녀가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개별 이름을 기재한 ‘명예사원 명함’을 제작해 증정했다. 소속은 ‘부산공장 미래인재팀’이다. 동국씨엠은 이 밖에 휴대용 선풍기·보조배터리·문구류·텀블러·우산에 대표이사 편지를 동봉한 선물세트도 전달했다.
박상훈 동국씨엠 대표이사는 편지에서 “회사가 70년 가까이 성장할 수 있던 바탕은 모두 임직원 여러분과 이들을 지지하는 가족들의 헌신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며 “오늘 행사가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국씨엠은 지난 6월 동국제강그룹 인적 분할로 출범한 컬러강판 전문회사다. 동국씨엠은 1972년 국내 최초로 컬러강판을 생산한 기업으로 최근엔 럭스틸·앱스틸 등 브랜드를 선보이며 컬러강판 프리미엄화를 주도해 왔다. 동국씨엠 부산공장은 단일 공장 기준 글로벌 1위 컬러강판 생산 규모를 갖춘 거점이다.
| 동국씨엠 임직원과 그 가족이 24일 부산공장에서 열린 제1회 ‘동국씨엠 Children’s Day(어린이의 날)‘ 행사에 참여해 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동국제강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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