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068h
device:
close_button
X

정부, 한·중미 FTA 추진 가늠..전문가·업계 의견 청취

방성훈 기자I 2015.03.17 13:39:24

내달 1일 한·중미 FTA 및 한·에콰도르 무역협정 추진 공청회 개최

[세종=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달 1일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 및 한·에콰도르 무역협정 추진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정부가 한·중미 FTA 및 한·에콰도르 무역협정을 추진할 것인지를 결정하기 위해 전문가 및 관련 업계 등 이해 당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다.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파나마 등 중미 6개국의 경우 경제적 공동체인 중미경제통합기구(SIECA)를 결성하는 등 경제 통합 수준이 높다. 그러나 우리와의 교역이 활발한 편은 아니어서 FTA 및 무역협정을 체결하는 것이 얼마나 우리에게 이득이 될 것인지 가늠해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한·중미 FTA, 한·에콰도르 무역협정 체결시 경제적 효과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 23일 한·뉴질랜드 정상회담..FTA 정식서명
☞ 尹산업 "한중FTA, 이르면 내달말 서명절차 완료"
☞ 한·미 FTA 3年, 지난해 對美교역 1156억弗..전년比 11.6%↑
☞ 한·미 FTA 이행점검 회의..개성공단 원산지 문제 등 논의


배너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