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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 인재 교류 커뮤니티 '온소 클럽'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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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운 기자I 2026.10.23 08: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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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지원 인재 모아 전문가 강연·소규모 모임 진행
김경일 교수 초청 첫 공개 강연…28일까지 신청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장학생과 창업가, 사회복지 전문가, 문화예술인 등 재단이 지원해온 인재들의 교류를 돕는 커뮤니티 ‘ONSO CLUB(온소 클럽)’을 운영한다.

(사진=현대차 정몽구 재단)
(사진=현대차 정몽구 재단)
23일 정몽구 재단은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 라운지를 거점으로 전문가 강연과 관심사 기반의 소규모 모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재들이 재단의 지원이 끝난 뒤에도 교류하며 지식과 경험을 나누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일부 강연은 일반 대중에게도 개방한다.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첫 강연은 오는 30일 열리는 ‘나만의 답을 찾는 마음 트래킹’이다.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개인의 선택과 판단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요인을 설명하고 자신만의 방향을 찾는 데 필요한 통찰을 공유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온드림 소사이어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재단은 앞서 지난달 30일 국립발레단과 함께 온소 클럽 회원들을 대상으로 ‘수요발레살롱’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발레 작품 ‘라 바야데르’의 공연 영상을 감상하고 김기완·정은영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로부터 작품과 무대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다음 달부터는 공통 관심사를 중심으로 한 소규모 모임도 운영한다. 인문학 서적을 읽고 의견을 나누는 ‘ONSO 독서클럽’과 인공지능(AI) 기술 활용법을 탐구하는 ‘AI 활용 스터디’, 영화와 클래식 음악을 함께 감상하는 ‘영화가 사랑한 클래식’ 등이 마련된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관계자는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재들의 만남은 혼자서는 떠올리기 어려운 아이디어와 새로운 시도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온소 클럽에서 형성된 관계가 각자의 도전을 뒷받침하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온드림 소사이어티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2022년 서울 명동에 문을 연 사회공헌 공간이다. 시민을 대상으로 전시와 공연 등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임팩트 스타트업의 입주 공간도 제공한다. 지난해 기준 누적 방문객은 약 18만 50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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