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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글로벌 인공지능(AI) 투자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AI 서버 구축에 필요한 메모리반도체와 패키지 기판, 인쇄회로기판(PCB) 등 핵심 부품 공급망 기업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대표 기술주들의 주가도 동반 상승세를 보이며 RISE 네트워크인프라 ETF의 성과를 이끌었다.
RISE 네트워크인프라 ETF는 당초 5G 통신장비와 가입자망 장비 등 네트워크 인프라 밸류체인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AI 시대에 접어들며 시장 환경 및 기업들의 비즈니스 변화로 현재 포트폴리오는 AI 서버 핵심 부품 기업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전통적 통신사업자인 KT, SK텔레콤 등을 제외하고 반도체·전자부품 기업 비중을 높여 AI 반도체 공급망에 집중 투자한다.
주요 투자 종목은 삼성전기(35.27%)를 필두로 SK하이닉스(21.13%), 삼성전자(16.58%), LG이노텍(12.60%), 이수페타시스(3.78%) 등이다. 상위 5개 종목 비중은 89.36%에 이른다. 이 밖에도 리노공업(2.60%), 제주반도체(1.54%), 대한광통신(1.36%), RFHIC(0.80%) 등을 편입하고 있다.
육동휘 KB자산운용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RISE 네트워크인프라 ETF는 AI 반도체와 전자부품 공급망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라며 “AI 서버 구축에 필요한 핵심 부품 기업들을 선별해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기(FC-BGA), SK하이닉스(HBM), 이수페타시스(AI 서버용 PCB) 등 AI 인프라 확대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기업들에 집중 투자한다”며 “글로벌 AI 시장이 커질수록 이들 기업의 성장 잠재력이 부각되면서 RISE 네트워크인프라 ETF의 투자 매력도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