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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한때 2719.87까지 올랐으나, 오후 들어 기관의 매도세가 강해지며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989억원, 외국인이 1284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2415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5.95포인트(0.81%) 오른 740.30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10억원, 143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1202억원 순매도했다.
대선 하루 전 관망 심리 속에 변동성이 확대된 장세가 이어졌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됐으나, 기관과 개인 매도세가 지수 상단을 제한했다. 내일 대선 결과와 미국발 관세 이슈 등 대외 변수에 따라 시장의 추가 변동성이 예상된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방산, 조선, 화장품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으며, 철강, 금융주는 약세를 나타냈다. 업종별 지수 상승세는 기타유통이 5.50% 급등하며 크게 올랐고, 이어 화장품 2.10%, 호텔·레저서비스 1.86%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반면 디스플레이(-3.14%), 은행(-2.96%), 철강(-2.65%) 등은 크게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05930)는 600원(1.07%) 오른 5만6800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000660)는 3000원(1.47%) 오른 20만7500원에 거래됐다.
이 외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2.96%), HD현대중공업(329180)(5.55%) 등 방산·조선주가 크게 오른 가운데, 삼성전자우(005935)(0.54%), 셀트리온(068270)(0.00%), 두산에너빌리티(034020)(1.49%) 등도 상승 거래됐다.
하락 종목으로는 KB금융(105560)(-4.12%), 신한지주(055550)(-3.96%) 등 금융주가 크게 내렸고, POSCO홀딩스(005490)(-2.40%)도 하락 마감했다. 이 외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10%), LG에너지솔루션(373220)(-0.52%), 현대차(005380)(-0.70%), 기아(000270)(-1.12%), NAVER(035420)(-0.53%) 등도 약세였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특허 이슈 해소 기대감으로 알테오젠(196170)(6.06%)이 급등한 가운데,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1.70%), 파마리서치(214450)(4.99%), 휴젤(145020)(1.36%), 에이비엘바이오(298380)(0.12%) 등이 상승했다.
하락 종목으로는 에코프로비엠(247540)(-0.78%), HLB(028300)(-3.11%), 에코프로(086520)(-1.64%), 펩트론(087010)(-1.08%)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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