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박관호 위메이드 회장은 전날 홈페이지에 게시한 주주 서한을 통해 “주주 여러분께 불안과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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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회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위믹스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게임 사업을 지속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박 회장은 “지난해 연간 실적 기준 전체 매출 7118억원 중 72.7%가 해외에서 발생했다”며 “미국발 블록체인 규제 완화 흐름을 타고, 당사의 강점인 블록체인 게임으로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박 회장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일본에서 이달로 예정된 ‘판타스틱베이스볼 일미프로’ 출시하고, 현지 시장 특성을 반영한 신규 서브컬처(애니메이션풍) 게임과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을 준비하고 있다. 또 ‘미르M’을 오는 8월 중국 시장에서 정식 출시한다.
박 회장은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올해 4분기 글로벌 론칭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개발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