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소주업계 1위 하이트진로가 9일부터 소주와 맥주 제품 출고 가격을 7~9% 인상하기로 한 가운데 2일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주류를 구매하고 있다.
하이트진로의 소주 출고가 인상은 작년 2월 이후 1년9개월 만으로 맥주업계 1위인 오비맥주가 지난달 맥주 가격을 올린 데 이어 하이트진로도 소주와 맥주 가격을 인상하기로 하면서 식당 소주값 7000원 시대가 현실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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