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내정자는 오랫동안 국책연구기관, 정부, 국회에서 활동하며 외교안보 분야의 경험을 쌓은 안보 전문가로 꼽힌다. 특히 이번 대선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국방안보 정책의 실무분야 핵심 참모로 활약해왔다.
신 내정자는 국방부 정책연구기관인 한국국방연구원(KIDA)에서 국방정책연구실장,·북한군사연구실장·국방현안연구팀장을 거쳤으며 국방부 장관정책보좌관도 지냈다.외교부에서도 정책기관과 국립외교원 교수로 재직하다 사퇴하고 민간 연구기관인 아산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거쳤다.
2008~2010년에는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냈고,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9년에는 국방부 장관정책보좌관을, 박근혜 정부 시절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외교부 정책기획관을 각각 맡았다.
강해지는 북한의 핵 위협에 맞춰 사드 추가 배치 등을 통해 다층적 미사일 방어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또 북한의 핵무기 공격이 임박했다는 징후를 감지해야 한다는 ‘선제타격론’을 포함한 3축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국민의힘 천안갑 당협위원장이기도 하다. 2020년 1월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에 영입돼 정계에 입문, 당시 2018년 국립외교원 교수직을 사임하게 된 배경으로 청와대의 외압을 거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후보로 천안갑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 나섰으나 낙선했다.
△대전 1970년생 △충남대 법대 △한국국방연구원(KIDA) 국방정책연구실장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자문위원 △국방부 장관정책보좌관 △외교부 정책기획관 △국립외교원 교수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충남 천안시甲, 미래통합당) △경제사회연구원 원장 겸 외교안보센터장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중앙선거대책위원회 글로벌비전위원회 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