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해 SH공사는 서울형 캠퍼스타운 사업의 일환으로 공공 부문과 대학이 협력해 창업거리를 조성하며 캠퍼스타운 일대에 도전숙을 집적하는 ‘청년창업인 지원 주거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있고 이에 따라 시범사업을 시행할 구상을 갖고 있다.
또한 세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성북구 청년 및 대학생 창업자 창업지원 공간 확충, 성북구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제휴 등 공동 관심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청년동반 성장도시 서울을 만들어 가기 위해 자치구·대학·지방공기업이 손을 잡고 청년 창업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섰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