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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오전 6시41분께 지하철 1호선 중동역에서 한 남성이 쓰러진 채 몸에서 소변이 나오고 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지하철역 관계자는 이 남성을 중동역에서 송내역으로 이동 조치했고, 이후 소방당국이 급히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사망했다.
이 남성의 사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지만 음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이라 내용은 밝힐 수 없다. 사망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