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스마일게이트, ‘CFS 2019’ 12월 중국 상하이서 개최

노재웅 기자I 2019.10.21 14:37:37

중국·브라질·북미 등지서 12개 팀 집결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PC 온라인 FPS(1인칭슈팅) 게임 ‘크로스파이어’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CFS(크로스파이어 스타즈) 2019’를 중국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CFS 2019는 오는 12월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에 걸쳐 중국 태창과 상하이에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는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태창 VSPN 스튜디오에서 조별 예선전과 8강전이 열리며, 12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상하이 징안 스포츠 센터로 자리를 옮겨 준결승과 결승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팀은 총 12개 팀으로 지역별로는 중국 3팀, 브라질 3팀, 북미 2팀, 유럽 2팀, 이집트 1팀, 터키 1팀 등이다. 이번 대회에는 이전에 자국 이슈로 불가피하게 참여하지 못했던 이집트 팀과 CFS에 처음으로 참여하는 터키 팀이 출전한다는 점에서 이전 대회와 차별점을 갖고 있다.

여병호 스마일게이트 실장은 “이번 CFS 2019는 중국과 브라질 팀들의 자존심을 건 빅 매치들과 새로 참가하는 터키 팀의 선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될 것 같다”라며 “CFS를 기다려주셨던 전세계 팬들에게 최고의 경기들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