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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이응광, 티엘아이 아트센터서 독창회

이정현 기자I 2019.05.24 16:03:12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바리톤 이응광이 독창회를 연다.

이응광은 오는 28일 성남시 중원구 양현로에 있는 티엘아이 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작곡가 바그너의 ‘베젠동크의 가곡’을 시작으로 오페라 ‘탄호이저’ 중 ‘저녁별의 노래’, 레하르의 오페레타 ‘미소의 나라’ 중 ‘그대는 나의 모든 것’ 등을 노래한다. 티켓은 인터파크, 예스24, 옥션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전석 4만원이다.

이응광은 서울대학교 성악과에 장학생으로 입학하여 졸업 후 동대학원 재학 시절이던 2004년 한국 성악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음대에서 디플롬과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2007년 국립 오페라단의 ‘라보엠’에서 마르첼로 역으로 국내에 데뷔했으며 유럽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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