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기내 면세품목에 반려동물용품 첫 선

성문재 기자I 2014.09.01 14:30:04

국적항공사 가운데 처음..9월 한달간 할인판매
추석 맞아 건강식품 및 인기 주류상품 10% 할인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에어부산은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국적 항공사 최초로 기내면세품에 반려동물용품을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기내면세품들은 반려동물용 간식 4종, 의류 2종, 애견완구 2종 총 8종이다. 에어부산은 이들 물품에 대해 9월 한 달간 30% 할인 및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어부산은 또 추석을 맞아 건강식품 10가지 품목과 인기 주류 상품 6개 품목에 대해서도 10% 할인을 적용한다.

기내 면세 홈페이지(dutyfree.airbusan.com)를 통해 사전 구매할 경우 추가 5% 할인(일부품목 제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해외여행자 휴대품 면세제도 개편에 따라 오는 5일 입국하는 여행자부터 휴대품의 면세 한도가 기존 400달러에서 600달러로 상향 조정된다”며 “다양한 에어부산 기내면세품을 통해 원하는 상품을 구매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 기내 면세품은 총 166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10년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에어부산은 기내 면세품에 대해 시중 환율보다 낮은 달러당 1000원의 환율을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어부산이 기내 면세품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반려동물용품 모습. 에어부산 제공.
▶ 관련기사 ◀
☞ [포토]개그우먼 오나미, 에어부산 승무원 변신
☞ [포토]에어부산, 부산 구포3동 침수피해 가정 일손돕기
☞ 에어부산, 29일 개그맨들과 함께 하는 웃음전용기 띄워
☞ 에어부산, 26일 추석 연휴 임시편 예매 개시
☞ 민족대명절 추석, 孝는 에어부산 '투게더 서비스'
☞ 에어부산 승객 항의 소동, 국제선 2편 결항.. 원인은?
☞ [포토]에어부산, 기내특화서비스 체험 행사 진행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