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GPS 수신장애 신고가 주로 접수되는 인천 중구 소재 인천항공관제소와 경인연안해상교통관제센터를 찾아 항공기·선박 운항 시 GPS 전파혼신 상황전파 및 관제 체계를 살폈다.
행안부는 사고 위험이 높은 소형 선박(5톤 미만)의 위치정보 수신 장애를 예방할 수 있는 기술개발을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관련 기술은 ‘지상파항법시스템’으로 수신기를 소형선박에 설치할 수 있도록 경량화 및 저가형 개발을 검토 중이다.
홍 실장은 “GPS 전파 혼신으로 인한 항공기·선박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련 기술 개발·보급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