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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 내수 먹구름…10월 中企 경기전망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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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태 기자I 2025.09.29 12:00:00

중소기업중앙회 '10월 中企 경기전망조사' 발표
10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 75.4…전월비 4.9p↓
내수판매 전망지수 하락폭 커…수출 등도 악화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중소기업들이 다음 달 경기 전망을 부정적으로 인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판매 위축에 따른 경기부진이라는 해석이다.

(자료= 중소기업중앙회)
29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10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10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75.4로 전월(80.3) 대비 4.9포인트(p) 하락했다. 전년(78.4) 대비로는 3.0포인트 낮은 수치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3087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다.

제조업 경기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6.5포인트 낮아진 76.6을 기록했다. 비제조업 역시 전월 대비 4.2포인트 하락한 74.9로 집계됐다.

제조업 내 주요 업종별로는 △산업용기계 및 장비수리업(74.4→83.3, 8.9포인트↑) △비금속광물제품(69.4→74.2, 4.8포인트↑)을 중심으로 5개 업종이 전월 대비 상승했다. 반면 △음료(90.3→73.9, 16.4포인트↓)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83.9→69.0, 14.9포인트↓) 등 18개 업종은 전월 대비 하락세를 나타냈다.

비제조업에선 건설업(70.6→66.5)이 전월 대비 4.1포인트, 서비스업(80.9→76.7)은 4.2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전 산업 기준 항목별로는 내수판매 전망지수가 74.4를 기록해 전월(79.3) 대비 4.9포인트 하락하며 둔화세가 컸다. 이외에 △영업이익(76.4→73.3) △수출(89.5→88.3) △자금사정(76.6→75.4) 모두 전월 대비 하락했다. 역계열 추세인 고용(95.8→97.2) 역시 악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소기업들은 9월 경영상 애로요인으로 ‘매출(제품판매) 부진’(60.6%)을 가장 많이 꼽았다. 뒤이어 △인건비 상승(35.7%) △원자재(원재료) 가격 상승(29.8%) △업체 간 경쟁심화(29.6%)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0.4%로 전월 대비 1.0%포인트 하락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1%포인트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 규모별 평균가동률은 소기업(68.0→66.9%)은 전월 대비 1.1%포인트, 중기업(75.2→74.3%)은 0.9%포인트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유형별 평균가동률의 경우 일반 제조업(70.4→69.7%)은우 전월 대비 0.7%포인트 내렸다. 혁신형 제조업(73.8→72.2%)은 전월대비 1.6%포인트 악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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