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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NC AI와 서울시 창조산업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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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열 기자I 2025.07.14 10:49:36

국민대-NC AI 컨소시엄, 서울시 RISE ''창조산업 인재양성'' 사업 선정
AI 기반 영상교육 표준화 모델 개발…장학금에 창업 연계 지원도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국민대는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AI) 전문 자회사 NC AI와 서울시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단위과제인 창조산업 인재양성 주관대학·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미지=국민대)
이번 사업으로 국민대-NC AI 컨소시엄은 서울시에서 매년 4억원씩 5년 간 총 20억원의 재정지원을 받는다. 이들은 AI 기반 영상교육 표준화 모델을 개발해 서울시가 중점 육성하는 창조산업 생태계를 이끌 현장중심 융합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국민대는 주관학과인 영화전공과 AI디자인학과를 중심으로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영상콘텐츠 기획 및 제작 △3D 캐릭터 모델링과 애니메이션 등 첨단 기술을 포함한 정규·비정규 교육과정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참여기업인 NC AI가 자체 개발한 AI 플랫폼 ‘바르코(VARCO)’를 수업에 도입한다.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기술 역량을 동시에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마포구 상암동에 조성된 ‘DMC 교외 캠퍼스’를 거점으로 다양한 기업과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 학생에게 장학금과 인턴십뿐 아니라 창업 연계 지원 등도 폭넓게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의 총괄 책임을 맡은 이현재 국민대 영화전공 교수는 “NC AI와의 산학협력으로 서울시 창조산업 인재양성의 표준을 제시하는 대표 대학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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