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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일렉트로라이트, ‘인터배터리 2024’ 참가

노희준 기자I 2024.02.27 16:06:00

전해액 첨가제 개발 역량 소개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전해액 생산기업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인터배터리는 2013년 시작된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산업 전문 전시회로 배터리 산업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다. 올해는 글로벌 배터리 550개 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전해액 첨가제 개발 역량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첨가제는 배터리 4대 핵심 소재 중 하나인 전해액 구성 요소로 배터리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소재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자체 개발한 첨가제 6종을 선보인다. 이 중 PA800은 동화일렉트로라이트가 국내 최초로 개발과 양산에 성공한 중대형 리튬이차전지용 전해액의 핵심 첨가제다. 배터리 수명 연장과 고온 안정성 개선, 고출력에 기여할 수 있다. 회사는 해당 첨가제로 지난 2022년 국내 특허를 등록하고 국제 특허(PCT)를 출원했다.

회사는 부스 내에 첨가제 6종 실물을 배치할 예정이다. 각 실물 앞에 첨가제별 구조식과 특장점 등을 살펴볼 수 있는 태블릿PC를 배치해 부스 방문객 이해를 돕는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 관계자는 “이번 인터배터리 2024 참가로 전해액 기업으로서 차별화된 기업 가치를 널리 전달해 국내외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했다.

한편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같은 기간 코엑스 3층에서 열리는 ‘배터리 잡페어 2024’에도 참가한다. 특히 이번 잡페어는 동화일렉트로라이트가 그룹사가 아닌 단독으로 참여하는 첫 취업박람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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