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는 오는 8일부터 토평동 E1 LPG 충전소 옆 부지(구리시 벌말로 8)에 위치한 시 최초 수소충전소인 ‘하이넷 구리토평 수소충전소’ 운영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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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소는 현대 넥쏘 기준, 하루 70대 이상 충전이 가능한 시간 당 25㎏ 규모이며 시는 접근성이 뛰어나 운전자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8일부터 일주일간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시범운영 하며 이후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연중무휴 운영한다.
백경현 시장은 “시 최초 수소충전소 운영 개시로 친환경 자동차 충전의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적극적인 친환경 자동차 보급지원으로 ‘청정 환경 도시, 살기가 편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에는 총 44대의 수소전기차가 등록돼 있으며 시는 올해 수소전기차 보급사업을 통해 차량 16대에 보조금을 지원했고 2023년에는 60대에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