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회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오찬 간담회에서 “무역은 최근 두자릿수 성장세를 보였지만 극복해야 할 시급한 과제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 회장은 “수출입업계는 물류 애로에 직면해있다”며 “수출입 물류 부문을 긴급 재난 지원하고 선박, 항공 등 국가 물류 인프라가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통상 문제도 거론했다. 구 회장은 “최근 무역 질서가 미국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며 “특히 미국은 우리나라 기업에 전략적 투자처로 더 의미 있는 국가로 정부와 산업계가 긴밀하게 협력해 산업과 연결된 대미 통상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글로벌 공급망 문제는 무역에 커다란 위협”이라며 “자본이 부족한 우리나라는 원자재 수입이 어려워지면 국가 경제와 산업·기관이 크게 위협 받을 수 있지만 기업이 개별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만큼 정부가 각별한 관심을 두고 국가 정책적 관점에서 지원해달라”고 했다.
그는 또 “디지털 기술 확산 활용해 지역의 디지털 플랫폼 구축하고 확산하는 일에도 정부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지원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이 자리에는 구 회장을 포함해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 허태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 회장 등이 함께 자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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