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수급이사에 배옥병 전국먹거리연대 대표 선임… 첫 여성 상임이사

원다연 기자I 2021.07.12 14:07:26

수급관리·비축사업·식량관리 부서 총괄

[세종=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창립 이래 첫 여성 상임이사를 선임했다.

배옥병 aT 신임 상임이사. (사진=aT)
aT는 12일 신임 상임이사(수급이사) 배옥병 전국먹거리연대 공동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aT 상임이사에 여성이 임명된 것은 1967년 공사 창립 이래 최초다.

배 이사는 충남 청양 출신으로 성공회대학교를 졸업했으며, 더불어민주당 먹거리특별위원회 위원장, 서울특별시 먹거리정책자문관, 친환경무상급식풀뿌리국민연대 상임대표 등을 역임했다.

배 이사는 농산물의 수급안정을 위한 수급관리, 비축사업, 식량관리 부서를 총괄한다. 임기는 2023년 7월 11일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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