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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안, 골프 팬 위한 KPGA 패션 마스크 출시

함지현 기자I 2021.05.06 15:32:25

항균·탈취·원적외선 효과 구리사 원단 제작
사이즈·색상 다양화…온라인몰·오픈마켓서 판매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비비안은 골프 팬들을 위한 KPGA 패션 마스크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월 사단법인 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와의 패션 마스크 출시 협약 체결 이후 처음 선보이는 것이다.

(사진=비비안)
비비안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비비안 X KPGA’ 마스크는 항균, 탈취, 원적외선 효과가 있는 구리사 원단으로 제작했다.

구리사 원단은 황색포도구균, 폐렴간균과 같은 유해균을 99.9% 제거하며 악취성 화학물질인 암모니아의 발생을 억제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퓨징 기법으로 연결부를 깔끔하게 마감처리했다. 얼굴 형태에 알맞은 3D 입체 디자인으로 장시간 착용해도 답답하지 않아 스포츠 활동 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여러 번 세탁 후에도 재사용이 가능하다.

비비안 X KPGA 마스크는 기본형, 스트라이프형, 프린트 패션형으로 구분돼 있다. 사이즈는 M, L, XL로 구성해 얼굴 사이즈에 맞게 구매가 가능하다. 의상에 매칭할 수 있도록 색상도 다양하하다. 비비안 공식 온라인몰과 오픈마켓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비비안은 지난 4월 개막한 2021 KPGA 코리안투어를 겨냥해 KPGA 패션 마스크 판매를 개시했다. 2021 KPGA 코리안투어는 코로나19으로 일부 대회가 취소됐지만 올해는 17개의 대회가 예정돼 있다.

비비안 관계자는 “아직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아 무관중으로 대회가 진행돼 아쉽다”며 “KPGA 마스크 착용과 함께 철저한 방역으로 선수와 관계자 모두 안전하게 대회를 치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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