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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관련 예비창업자와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121개팀이 참가했다. 1·2차 심사를 거쳐 입상을 확정한 13개팀이 데모데이에 참석, 현장에서 최종 순위를 선정했다. 이날 데모데이에는 포스코기술투자 등 총 10개 벤처투자기관 및 엔젤투자자들이 심사자로 참여했다.
대상에는 마블러스와 텐원더스가 선정, 각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서울특별시장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인비토와 트리프렌드, 퍼블릭갤러리 등 3개팀을 선정해 산단공 이사장상과 숭실대 총장상 등을 수여했다. 입상팀에는 상금과 함께 신용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의 지원 상품과 연결, 신속한 사업화도 지원한다. 또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제공하는 시제품제작 지원을 비롯해 창업멘토링 및 교육, 지식재산권 확보 및 기술이전, 마케팅 지원 등도 함께 제공한다.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은 “G밸리 창업경진대회는 미래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주기 위한 행사”라며 “참여기관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혁신과 기업가정신이 넘쳐나는 G밸리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