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 숙면 위한 침대·매트리스 신제품 3종 출시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에넥스(011090)의 침대 브랜드 ’에스코지(Escozy)’가 다양한 생활방식과 수면 습관 등을 반영한 ‘모션베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 침대, 매트리스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생활방식이나 수면습관에 따라 매트리스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모션베드부터 기존 폼 매트리스에 스프링을 결합하거나 푹신함을 업그레이드한 제품까지 만나볼 수 있다.

먼저 모션베드는 침실에서 영화 감상, 독서 등 휴식을 취하거나 보다 편안한 자세로 숙면을 취하려는 이들을 위해 출시했다. 모션베드에 최적화된 모션매트리스는 큐브형 절개 라인으로 어떠한 움직임에도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작동한다. 반복적인 움직임에도 마모가 없으며 변형 없이 오랜 기간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침대 프레임은 패브릭, 인조가죽, 아카시아원목 중 선택할 수 있다. 색상은 그레이, 베이지, 내추럴우드를 제공한다.

하이브리드는 스프링 매트리스의 지지력과 폼 매트리스의 안락함이라는 두 장점을 결합한 제품이다. 상부는 메모리폼으로 안락함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하부는 7존 포켓스프링과 4면 가드를 적용했다. 상단 메모리폼은 지퍼분리형 타퍼로 구성돼 필요에 따라 분리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는 게 회사 측 주장이다.

클라우드는 보다 푹신한 메모리폼을 찾는 이들을 위한 제품이다. 폼 위에 푹신함을 가미한 소프트 메모리폼을 더했다. 이름처럼 구름 속에 파묻히는 듯한 푹신함을 자랑하고 있어 부드럽고 안락한 스타일의 매트리스를 찾는다면 추천한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에넥스 관계자는 “최적의 숙면을 위해서는 몸의 상태나 수면습관, 원하는 쿠션감 등을 고려해 매트리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면서 “이번에 에스코지가 선보인 폼 매트리스는 겨울철 숙면을 원하는 이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켜줄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