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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전병헌 사의, 마땅한 결정…檢, 공정 수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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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환 기자I 2017.11.16 12:35:54

최석 대변인 16일 논평
“주변서 비리범죄 드러나…직 놓는 것 상식”

롯데홈쇼핑에서 불법 후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이 16일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에게 ‘대통령께 제가 누가될 수 없어 정무수석의 직을 내려놓는다’며 사퇴의사를 밝히고 있다.(사진=뉴시스)
[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정의당은 16일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 사임에 대해 “마땅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검찰이 문재인 정권 출범 뒤 처음으로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는 마당에 직을 내려놓는 것은 당연할 결정이라고 지적한 것이다.

최석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주변에서 유력한 비리범죄가 드러난만큼 공정한 수사를 위해 직을 내려놓는 것은 상식적인 행동이다”이라고 전했다.

최 대변인은 “이번 정권은 각종 범죄에 연루됐던 고위공직자들이 버티면서 수사를 방해했던 지난 정권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야할 것”이라며 “검찰 역시 어떤 정치적 고려없이 공정하게 수사할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한편 전 수석은 과거 자신의 보좌진들이 뇌물 수수의혹을 받는 데 이어 검찰에서 본인에 대한 소환 방침 얘기까지 나오자 이날 “최선의 노력으로 대통령님을 보좌하려 했는데 결과적으로 누를 끼치게 되어 참담한 심정”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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