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회는 오는 22일 오전 10시에 인터파크 티켓예매사이트에서 시작될 ‘열려라,행운의 럭키백’에서 잡을 수 있다.
화제의 뮤지컬과 콘서트 같은 공연상품 등이 담긴 럭키백을 3만 원에 구매하면 god 콘서트 등 22개 상품 중 1개의 상품을 무작위로 받는다. 특정 상품을 지정할 수는 없지만, 지급한 금액보다 높은 가격의 문화상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3만 원을 내면 최저 4만 원 이상의 상품을 얻을 수 있다.
럭키백 주요 상품으로는 100만 원 상당의 ‘블루스퀘어 연간 뮤지컬 관람권’을 꼽을 수 있다. 당첨되면 3만 원으로 한남동 블루스퀘에서 소개되는 고가의 뮤지컬을 1년 내내 볼 수 있는 셈이다.
이와 더불어 티켓가격 29만 원 상당의 ‘제이슨 므라즈 라이브 인 서울’과 24만 원 상당의 ‘이선희 30주년 기념 콘서트 수원’ 등 콘서트 상품을 비롯해 30만 원 상당의 프랑스 오리지널팀 내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와 28만 원에 이르는 ‘마리 앙투아네트’ 상품도 포함됐다. 인터파크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I-포인트와 영화예매권, 공연 할인쿠폰 등도 준비됐다.
행사 참여는 1개 아이디로 1회만 참여할 수 있다. 당첨 선물은 다음날인 23일 오전 10시에 확인할 수 있다.
서지영 인터파크INT 서비스기획팀 팀장은 “대형 공연이 풍성한 연말이 다가와 공연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기 공연을 단 돈 3만 원에 볼 수 있는 즐거움을 드리고자 기획한 이벤트”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3월에 열렸던 럭키백 이벤트는 시작 2분 만에 상품이 동나는 인기를 누렸다. 상반기의 인기를 고려해 연말 행사는 4개의 상품을 더 늘렸다는 게 인터파크INT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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